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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욕 맛집] 뉴욕 Miko Sushi & Hibachi(feat. Miko Plainview)

Live Alone 2022. 6. 15. 07:48

Miko Japanese & Steakhouse - Plainview(출처 : 직접촬영)

요즘 뉴욕 핫플(Hot Place) 중 하나인 "Miko Sushi & Hibachi"에 다녀왔습니다. 미코는 음식점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일식과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미코는 미국 뉴욕의 퀸즈 동쪽에 위치한 Plainview 지역과 East Northport 지역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며, 맨하튼 기준 1시간 정도 거리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Hibachi는 일본어인 ひばち의 발음을 영어로 표현한 것으로 한자로 쓰면 火鉢로 일본식 화로를 의미하지만, 영미권으로 넘어가 Hibachi로 표현되면서부터는 일본식 철판, 철판 요리를 지칭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방문한 곳은 Plainview 지역에 있는 지점으로 구글 맵에서 Miko Plainview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Miko에서 Google에 업로드한 실내 사진(출처 : 구글검색, https://www.google.com/)

Miko Plainview의 실내는 바 테이블, 일반 테이블, Hibachi 테이블로 나눠져있습니다. 자리가 꽉 차있어서 실내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 구글에서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음식점에서 올린 사진임을 확인하고 올렸습니다만,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Miko Plainview 바 테이블(출처 : 직접촬영)

만석인 것에 모잘라 바 테이블까지 꽉 차있어서 놀랬습니다. 미국 음식점은 우리나라에도 도입되면 색다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ㅎㅎ

 

착석 이미지(출처 : 직접촬영)

철판 요리를 먹으러 왔으므로 안내에 따라 착석을 했습니다. 20명 이상 예약을 하면 하나를 통째로 쓸 수 있다고 하는데 4명이 방문한 것이라 한쪽 귀퉁이에 나란히 앉았네요. ㅎㅎ

 

Miko Plainview 메뉴판 사진(출처 : 직접촬영)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

우리나라 철판 요리에 비해서는 선택지가 다양하고 가격은 예상보다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초등학생 한 명, 어른 세 명이 식사를 했는데, Miko의 Hibachi 저녁식사에는 Mushroom Soup 또는 Salad 중 선택하는 음식 하나, 새우 2마리, 밥(흰쌀밥/White Rice, 현미밥/Brown Rice, 볶음밥/Fried Rice 중 1 선택)이 제공되며 $1을 추가하면 밥을 면(Noodle)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 Combination dinner - selection of two items; scallop with Chilean sea bas
  • Combination dinner - filet mignon and one item; Chilean sea bass 
  • Single item dinner - angus short rib
  • Children’s hibachi shrimp (초등학생)

 

이렇게 주문을 했네요. 금액은 총 $148(팁, 세금 포함)가 나왔습니다.

사진도 찍고 해서 추가 팁을 $20을 드렸는데 이 부분은 제외했습니다.

아래는 요리하는 사진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허락을 받았으나, 혹시나 하여 얼굴 부분은 흐리게 처리를 했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세요.

 

Miko Hibachi 요리 과정

사진을 찍는다고 말씀 드리니 오히려 좋아하셔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하니 덕분에 유명인이 될 수 있겠다고 호기롭게 받아주셔서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사진을 찍는다는 말씀을 드려서인지 더 열심히(?) 쇼맨십을 발휘하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팁도 두둑히(?) 드렸습니다. ㅎㅎ

음식은 아주 맛납니다. 철판 요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식재료 특유의 맛과 불맛이 잘 어울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도 고기지만 역시 철판요리는 야채죠. 브로컬리가 유난히 맛있더군요. 식감도 살아있고 고기맛도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골라 먹고 있었다는... 역시 철판 요리를 먹어야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했네요. 미국 음식과 일본 음식의 공통점!! 간이 다소 짠 편이고 여기도 마찬가지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에 오셔서 퀸즈(Queens)에 들르실 일이 있으시다면 거기서 가까우니 Plainview에 위치한 Miko Plainview도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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